[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포스코 임원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 2월 국회 산재청문회에서 노웅래 의원이 내부자거래위반에 대해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한지 6개월 만의 일이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 등은 지난해 4월 10일 포스코가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전인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1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직원 A씨가 작업 도중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전 9시 40분경 포스케미칼 하청업체 포엔빌 소속 근로자 A씨가 설비 교체 작업 중 기계에 끼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사망했다.이와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은미‧노웅래‧윤미향‧임종성‧장철민‧이수진 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 다시 사람이 죽었다. 이번에도 포스코다. 노동자 생명을 경시하는 ‘최악의 살인기업’ 포스코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서울 마포 갑)이 포스코로부터 받은 포항제철소 재해사고 자료에 의하면, 2017년 2건에 불과했던 재해사고가 2018년 11건, 2019년은 43건, 2020년은 2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정우 회장 취임 직전인 2017년에는 불과 2건에 불과했던 재해 사고가 최 회장 취임 이후 불과 2년 만에 21배나 폭증한 것은 최 회장의 안전불감증과 성과만능주의가 빚어낸 참사라는 것이 노 의원의 지적이다. 노 의원은